Background

최근 들어 Payment와 Utility 기능을 추구하는 코인(토큰)들이 시장에 발행되어 유통되고 있음에도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준에 이른 토큰들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시장에서 토큰의 활용성에 대한 기존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코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첫째, 코인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동성을 지닐 수밖에 없는데 고정 가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인해 실제 결제 수단으로 운영되는 코인이나 토큰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소비자나 판매자에게 토큰이 결제 수단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둘째, 토큰의 시장 확장성, 즉 생태계 활동도가 낮은 점입니다. 토큰의 경우 한정적인 시장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동일한 시장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토큰들이 시장을 서로 나눠 운영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에 대한 개념 설정의 부족에서 기인한 현상입니다.

셋째, 현재 코인 시장에서는 이른바 스캠 코인들로 인하여 코인 투자자들의 피해를 양산하게 되었고, 그 피해는 곧 코인 시장의 불신을 가져왔으며 코인 생태계의 위축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코인 유저들의 코인에 대한 외면 현상을 발생시켜 코인 생태계 형성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코인 시장에 대한 불신은 결국 펀드레이징 및 재단 운영금의 불투명한 운영 관리로 이어져 코인 투자자들의 투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결국에는 코인 시장을 투기 시장으로 변질시켜 버렸다고 볼 점들이 다분합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PsuB 팀은 PsuB Token의 안정적인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데 주목하며 PsuB Metaform 내에서 PsuB Ecosystem을 구축하여 이를 더욱더 확장해 나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장의 문제점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PsuB의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 중 페이먼트 모델은 실물 경제에 고정 가치로 참여하기 위해 기본적인 페이먼트 기능을 포함한 PsuB로 접근했을 때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결제 시스템(SuBPay)을 구축하여 활용처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였고, 페이먼트 시스템은 코인에서 파생되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SuB Pay가 결제 수단으로서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SuB Pay의 발행량만큼의 지급보증서를 금융기관으로부터 발급 받을 것이며, 그 사용·유통량이 늘어날수록 지급보증서의 금액은 갈수록 증가합니다.

PsuB 유틸리티 모델은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운영됩니다. NFT 시장의 경우 투자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상대적인 문제와 단순한 소유 목적의 한정적인 기능의 결과로 거래량이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PsuB 팀은 NFT가 단순한 소유 목적이 아니라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될 수 있고, 재테크의 개념도 도입함으로써 크립토 네이티브 프로젝트보다 Web2로서 NFT 대중화를 이끌어 낼 것이며, PsuB가 실물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Physital(Physical+Digital)처럼 명확한 유틸리티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NFT=Practical Utility'이라는 인식을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